여야,지자제 실무대표 선정/오늘부터 본격협상

여야,지자제 실무대표 선정/오늘부터 본격협상

입력 1990-11-21 00:00
수정 1990-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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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의 김윤환 총무와 평민당의 김영배 총무는 20일 상오 국회에서 회담을 갖고 지자제선거법 절충을 위해 양당 2인씩의 실무대표를 선정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나 국정감사기간 등 오는 25일 이후의 국회운영 일정에는 합의를 보지 못했다.

여야는 이에 따라 강우혁·김제태(이상 민자) 최낙도·박상천(이상 평민) 의원을 지자제협상대표로 선정,21일부터 본격절충을 벌이기로 했다.

민자당의 최각규 정책위의장과 평민당의 조세형 정책위의장도 이날 하오 회담을 갖고 지자제선거법을 최단시일내에 여야합의로 처리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양당 실무대표협상에서 타결짓지 못한 쟁점에 대해서는 정책위의장회담을 통해 절충점을 모색키로 했다.

이날 여야총무회담에서는 또 평민당이 요구하는 국정감사대상기관 조정문제와 관련,본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1백8개 당연감사대상기관 중 누락된 기관은 상임위별로 대상기관에 추가하되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 2백여 개 기관은 추가대상에서 제외키로 합의했다.

한편 21일부터 본격시작될 지자제선거법절충과 관련,여야는 ▲의회와 단체장선거법의 분리입법 여부 ▲광역의회의 선거구 조정 ▲선거운동방법 등에 있어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민자당측은 지방의회와 단체장선거법을 분리,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의회선거법만 처리하자는 입장이며 평민당은 의회와 단체장선거법의 동시처리를 주장하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 지난 27일 오후 개통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 예산으로 중구 신당동 40-678 일원에 새로운 횡단보도가 설치됐으며, 노후한 기존 횡단보도 1곳도 함께 정비됐다. 아울러 보행 신호기와 CCTV를 빠짐없이 갖춤으로써 학생들이 학교 출입구 근처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도로를 건널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인근 지역주민들 역시 한층 더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해 온 윤수혁 의원의 노력이 있었다. 특히 윤 의원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행자의 안전을 해칠 만한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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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회의 선거구 조정에 있어서는 민자당이 국회의원선거구를 2∼3개로 분할하는 소선구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고 평민당은 1구 2∼4인제의 중선거구를 당론으로 하고 있어 이견을 보이고 있으나 평민당측이 소선구제를 수용할 가능성도 있다.<관련기사 3면>
1990-11-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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