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9일 인천 조직폭력배 꼴망파 두목 최태준씨(38) 석방탄원서에 당소속 서정화·조영장 의원 명의로 서명날인한 사건과 관련,서 의원 지구당의 김용 사무국장과 조 의원 지구당의 권태옥 기획실장을 각각 해임하는 선에서 당차원의 징계를 종결키로 했다.
정순덕 사무총장은 이날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있은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대검중앙수사부의 조사결과 두 의원이 직접 탄원서에 서명한 것이 아니라 지구당 간부들이 서명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서 의원과 조 의원의 지구당 간부를 해임하는 선에서 이번 문제를 종결시키겠다』고 밝혔다.
정순덕 사무총장은 이날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있은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대검중앙수사부의 조사결과 두 의원이 직접 탄원서에 서명한 것이 아니라 지구당 간부들이 서명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서 의원과 조 의원의 지구당 간부를 해임하는 선에서 이번 문제를 종결시키겠다』고 밝혔다.
1990-11-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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