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공무원 68% 교체/“유흥업소와의 유착 방지” 목적

위생공무원 68% 교체/“유흥업소와의 유착 방지” 목적

입력 1990-11-04 00:00
수정 1990-11-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대폭 인사

서울시는 심야ㆍ퇴폐 유흥업소 및 이용업소에 대한 단속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 위생공무원의 68%를 교체하는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3일 구청 보건위생과장의 81%인 18명을 교체한 것을 비롯,지난달 29일과 지난2일 본청 및 구청 보건위생과 직원 2백27명을 전보하는 등 전체 보건위생공무원 3백60명의 68%인 2백45명을 교체했다.

시가 이처럼 특정부서 직원을 대폭 교체한 것은 매우 드문일로 이는 지난 1월부터 계속된 심야유흥업소 단속에 따른 직원들의 사기 앙양과 단속공무원과 업소의 유착에 의한 단속정보 사전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선 해당부서에 1년이상 근무한 6급이하 직원과 6개월이상 근무한 5급직원(본청계장ㆍ구청과장)이 전보됐으며 본청은 27명 가운데 15명,구청은 3백33명 가운데 2백30명이 자리를 바꿨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사가정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된 이후 5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면목동 572-1번지 일대 6만 9712.7㎡가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총 4개 획지 중 3개 획지 5만 4437.60㎡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1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03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566가구, 재개발임대주택은 137가구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단지와 곧바로 연결되어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접한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을 통해 서울 도심은 물론 경기 북·남부 지역으로의 사통팔달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기존 까치어린이공원과 연계하여 약 7123.8㎡ 면적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며, 사가정역과 맞닿은 남측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넓히고 기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가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주변의 공동주택단지와 중·저층 주거지역의 스카이라인을 세심하게 고려한 높이 계획을 수립하고, 다채로운 층고 변화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시는 단속을 흘리거나 단속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그동안 연일 심야영업단속에 나서 체력이 한계에 달한 직원들의 사기를 고려,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1990-11-04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