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대폭 인사
서울시는 심야ㆍ퇴폐 유흥업소 및 이용업소에 대한 단속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 위생공무원의 68%를 교체하는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3일 구청 보건위생과장의 81%인 18명을 교체한 것을 비롯,지난달 29일과 지난2일 본청 및 구청 보건위생과 직원 2백27명을 전보하는 등 전체 보건위생공무원 3백60명의 68%인 2백45명을 교체했다.
시가 이처럼 특정부서 직원을 대폭 교체한 것은 매우 드문일로 이는 지난 1월부터 계속된 심야유흥업소 단속에 따른 직원들의 사기 앙양과 단속공무원과 업소의 유착에 의한 단속정보 사전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선 해당부서에 1년이상 근무한 6급이하 직원과 6개월이상 근무한 5급직원(본청계장ㆍ구청과장)이 전보됐으며 본청은 27명 가운데 15명,구청은 3백33명 가운데 2백30명이 자리를 바꿨다.
시는 단속을 흘리거나 단속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그동안 연일 심야영업단속에 나서 체력이 한계에 달한 직원들의 사기를 고려,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심야ㆍ퇴폐 유흥업소 및 이용업소에 대한 단속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 위생공무원의 68%를 교체하는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3일 구청 보건위생과장의 81%인 18명을 교체한 것을 비롯,지난달 29일과 지난2일 본청 및 구청 보건위생과 직원 2백27명을 전보하는 등 전체 보건위생공무원 3백60명의 68%인 2백45명을 교체했다.
시가 이처럼 특정부서 직원을 대폭 교체한 것은 매우 드문일로 이는 지난 1월부터 계속된 심야유흥업소 단속에 따른 직원들의 사기 앙양과 단속공무원과 업소의 유착에 의한 단속정보 사전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선 해당부서에 1년이상 근무한 6급이하 직원과 6개월이상 근무한 5급직원(본청계장ㆍ구청과장)이 전보됐으며 본청은 27명 가운데 15명,구청은 3백33명 가운데 2백30명이 자리를 바꿨다.
시는 단속을 흘리거나 단속을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그동안 연일 심야영업단속에 나서 체력이 한계에 달한 직원들의 사기를 고려,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1990-11-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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