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한 성품… 군 요직 두루거쳐/구창회 신임 보안사령관(얼굴)

강직한 성품… 군 요직 두루거쳐/구창회 신임 보안사령관(얼굴)

입력 1990-10-09 00:00
수정 1990-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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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구창회 국군보안사령관은 육사 18기로 임관한 뒤 정보ㆍ작전ㆍ인사 분야를 고루 거친 야전 지휘관 스타일.

정호용 전 육군 참모총장의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30사단장과 육본 인사참모부장을 거쳐 89년 4월 중장 승진과 함께 수도방위사령관이 됐다.

듬직한 체구에 호남형이어서 주위에 따르는 사람이 많다.

지난 9월 한강변 수해 때는 수방사가 앞장서 인명구조와 피해복구에 나서 「수도방재사령관」이라는 애칭도 받았다.

강직한 성격과는 달리 항상 미소를 띠고 있으며 인정이 많아 「사복을 입으면 군인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평도 듣고 있다.

매일 자택인 아파트 12층까지 걸어서 오르내릴 만큼 체력관리에 철저하다. 취미는 테니스.



◇약력 ▲경남 진주출신(50) ▲경남고ㆍ육사 18기 ▲육군총장 비서실장 ▲사단장 ▲육본 인사참모부장 ▲수방사령관
1990-10-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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