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UPI 로이터 연합】 니콜라이 리슈코프 소련 총리는 23일 정부는 노동자들을 농작물 수확 지원에 투입하기 위해 앞으로 2∼3일안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리슈코프총리는 23일 밤의 TV회견을 통해 겨울의 심각한 식량부족을 경고하고 종전의 정권아래서는 도시의 산업노동자들이 강제로 작물수확을 지원해야 했지만 개혁바람이 불어닥친 오늘의 소련에서는 도시노동자들이 농장의 수확을 지원하기를 바라지 않고 있는 사실을 개탄했다.
그는 종전에는 농장들이 도시의 도움없이 작물을 수확할 수 있었던 일이 단 한해도 없었고 앞으로 언제 이것이 가능해질지 모르며 오랜시일이 걸릴 것 같다면서 이 수확위기를 논의하기 위해 23일 15개 소련공화국 지도자들이 모스크바로 소집되었다고 밝히고 농작물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 2∼3일 안에 긴급조치를 취할 포고령 초안이 마련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리슈코프총리는 23일 밤의 TV회견을 통해 겨울의 심각한 식량부족을 경고하고 종전의 정권아래서는 도시의 산업노동자들이 강제로 작물수확을 지원해야 했지만 개혁바람이 불어닥친 오늘의 소련에서는 도시노동자들이 농장의 수확을 지원하기를 바라지 않고 있는 사실을 개탄했다.
그는 종전에는 농장들이 도시의 도움없이 작물을 수확할 수 있었던 일이 단 한해도 없었고 앞으로 언제 이것이 가능해질지 모르며 오랜시일이 걸릴 것 같다면서 이 수확위기를 논의하기 위해 23일 15개 소련공화국 지도자들이 모스크바로 소집되었다고 밝히고 농작물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 2∼3일 안에 긴급조치를 취할 포고령 초안이 마련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1990-09-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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