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처녀 납치 고교생이 폭행

20대처녀 납치 고교생이 폭행

입력 1990-09-24 00:00
수정 1990-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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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 특수수사대는 23일 김모군(17ㆍ서울C고2년)을 강도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김군의 친구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박중화 서울시의원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논의, 고물가 속 시민 눈높이 맞춰 신중해야”

서울시의회 박중화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최근 거론되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논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교통실 질의에서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시민들이 큰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요금 인상 문제에 보다 신중하고 투명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의 질의에 대해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택시는 현재 인상 계획이 없으나, 버스와 지하철 등은 누적된 요금 인상 요인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칠 경우 실제 적용 시점은 내년 여름경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추진 일정을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지금 시민들은 아파트 관리비조차 내기 버거울 정도로 극심한 경기 침체와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추진된다면 시민들이 체감하는 충격과 반발은 매우 클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박 의원은 “원가 상승이나 무임승차 손실 등 인상 요인이 있더라도,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들에게 상황을 투명하게 알리고 충분한 사전 소통과 의견 수렴을 거쳐 이해를 구하는 선제적 노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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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등은 지난12일 하오9시10분쯤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독립문앞 버스정류장에서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던 박모양(23)을 이웃건물 2층 화장실로 끌고가 박앙의 입을 틀어막고 양손을 묶은 뒤 차례로 폭행,5천원이 든 핸드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1990-09-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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