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탁구ㆍ육상팀도 초청/남북체육장관회담,「경평축구」 합의

북한탁구ㆍ육상팀도 초청/남북체육장관회담,「경평축구」 합의

입력 1990-09-22 00:00
수정 1990-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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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본사 합동취재단】 남북한간 스포츠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21일 북경에 도착한 정동성체육부장관은 일본을 들러 이곳에 온 김유순 북한체육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남한과 북한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 상호 선수들을 초청,경기를 갖기로 원칙적으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과 김 위원장은 이날 밤 인민대회당 전야제 만찬장에서 만나이같이 합의했다.

정 장관은 이에 따라 우선 오는 10월14일 한국 축구대표팀이 평양에 가 북한대표팀과 친선교환경기를 갖고 그후 북한팀이 서울에 와 경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체육교류는 각 종목 경기단체에 맡기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이같은 합의에 따라 이미 초청장을 가지고 온 배드민턴 탁구 육상 핸드볼 축구 아이스하키를 통해 북한협회에 초청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1990-09-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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