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보호등 「서울선언」 채택/상설회의체 신설도 합의
제2차 아시아ㆍ태평양지역 검찰총장회의가 4일동안의 공식일정을 모두 마치고 6일 상오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폐막됐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한반도에서의 평화통일 노력을 지지하는 한편 상설협의체로 「아시아ㆍ태평양지역검찰총장회의체」를 조직하기로 하는 내용의 「서울선언」을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20개국 검찰총장들은 「서울선언」을 통해 『사회를 안전하고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법의 지배원칙을 확립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책임임을 인식한다』고 밝히고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열린 이번 회의기간동안 남북한총리회담도 동시에 개최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우리는 한국의 통일이 평화적이고 정당하게 달성될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각국의 마약ㆍ폭력ㆍ테러를 포함한 모든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설협의체인 아시아ㆍ태평양지역 검찰총장회의체를 조직키로 했다』고 밝히고 『검찰총장회의는 정기적으로 개최하되가능하면 격년제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제2차 아시아ㆍ태평양지역 검찰총장회의가 4일동안의 공식일정을 모두 마치고 6일 상오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폐막됐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한반도에서의 평화통일 노력을 지지하는 한편 상설협의체로 「아시아ㆍ태평양지역검찰총장회의체」를 조직하기로 하는 내용의 「서울선언」을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20개국 검찰총장들은 「서울선언」을 통해 『사회를 안전하고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법의 지배원칙을 확립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책임임을 인식한다』고 밝히고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열린 이번 회의기간동안 남북한총리회담도 동시에 개최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우리는 한국의 통일이 평화적이고 정당하게 달성될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각국의 마약ㆍ폭력ㆍ테러를 포함한 모든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설협의체인 아시아ㆍ태평양지역 검찰총장회의체를 조직키로 했다』고 밝히고 『검찰총장회의는 정기적으로 개최하되가능하면 격년제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1990-09-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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