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청부폭력조직 검거/「상도동파」 6명 영장

기업형 청부폭력조직 검거/「상도동파」 6명 영장

입력 1990-09-04 00:00
수정 1990-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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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명 동원… 돈받고 주식등 되찾아줘/용역업체 부탁받고 무허건물 불법 철거도

서울시경 강력과는 3일 청부조직폭력배 「상도동파」 행동대장 정성욱씨(27ㆍ전과6범ㆍ동작구 상도3동 286) 등 폭력배 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두목 정준모씨(31ㆍ전과9범) 등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그랜드관광호텔 빠찡꼬 사장 박모씨(33)로 부터 『의정부일대 폭력배들에게 뺏긴 주식을 되찾아 달라』는 부탁을 받고 폭력배 50∼60명을 동원,의정부일대 폭력배들을 위협해 주식을 되돌려받고 1인당 30만∼50만원씩 2천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7월말쯤 서울 종로구 북창동 K의류도매상가 경비용역업체로부터 운영권을 보호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30∼80명의 폭력배를 동원,이 일대 폭력배들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1천여만원을 받아 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밖에 지난달말 동작구 노량진본동 재개발철거작업현장에서 철거용역업체의 부탁을 받고 해머와 마대자루 등을 갖고가 무허가주택을 불법 철거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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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결과 교도소선후배인 이들은 지난해 5월 폭력조직을 결성하기로 하고 온몸에 「최후의 그날까지」라는 내용의 일본글자와 장미 등의 문신을 함께 새긴뒤 「대원 1인이라도 수사기관에 체포됐을 때는 합심해 구출하며 다른 대원의 범죄사실은 감춰주고 모두 합숙한다」는 등의 행동강령까지 마련한 것으로 밝혀졌다.
1990-09-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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