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지하 비밀공장 차려/가짜외제가방 5억대 양산

가정집지하 비밀공장 차려/가짜외제가방 5억대 양산

입력 1990-08-30 00:00
수정 1990-08-3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명 영장ㆍ수배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9일 박경자씨(37ㆍ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574의1)를 상표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영길씨(41ㆍ강남구 청담1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3월초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228의 1 가정집 지하실에 20평짜리 가방공장을 차린뒤 이곳에서 만든 숙녀용 가방에 평화시장 등에서 구입한 프랑스제 「루이비통」 등 가짜외제상표를 붙여 이태원ㆍ동두천 등 기지촌의 상인들을 상대로 외제가방이라고 속여 1개에 1만5천원씩 받고 지금까지 4만여개를 팔아 5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1990-08-3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