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총리,새달 통독 촉구/동독 경제난 우려,조기통합 제의

콜 총리,새달 통독 촉구/동독 경제난 우려,조기통합 제의

입력 1990-08-23 00:00
수정 1990-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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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정부 소식통

【본 로이터 연합】 헬무트 콜 서독총리는 동독의 경제침체를 우려,독일 통일이 당초 예정보다 빠른 내달 중순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있다고 서독 정부소식통들이 22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동독의 심각한 경제침체로 인해 통일에 대한 콜 총리의 심경 변화가 일어났으며 동독이 그가 앞서 찬성했던 10월14일 통독안보다 빨리 서독에 편입돼야 한다는 점을 동독측에 촉구하게 됐다고 전했다.

콜 총리는 또 가능하면 내달 12일 통일독일의 안보장래에 대한 국제회의가 끝나는 즉시 동독이 서독에 편입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콜의 기민당(CDU)이 독일 최대 정당이기는 하지만 통독 날짜에 대한 최종 결정은 동독의회에 달려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식통들은 동독이 건국 41주년인 오는 10월7일까지 존속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콜 총리의 말을 인용하면서 콜 총리는 이미 로타 드 메지에르 동독 총리에게 그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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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8-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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