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온가스류 수입 규제/내일부터/「공업진흥회」추천때만 가능

프레온가스류 수입 규제/내일부터/「공업진흥회」추천때만 가능

입력 1990-08-19 00:00
수정 1990-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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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는 대기권 오존층을 파괴하는 프레온가스류를 수입추천품목으로 묶어 오는 20일부터 수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프레온가스류를 수입하려면 내수용수입 뿐만아니라 수출용 수입도 한국정밀화학공업진흥회의 추천을 받아야만 가능하게 됐다.

상공부는 18일 그동안 수입이 자유롭던 CFC(염화불화탄소) 및 할론가스 21개 품목을 수입추천품목으로 지정,수출입 별도공고와 대외무역관리규정을 고쳐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92년으로 예정된 몬트리올의정서 가입에 따른 본격적인 사용규제에 앞서 정확한 수급상황파악을 통해 효율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위한 것이다.

국내 프레온가스수요는 CFC의 경우 2만7천6백22t으로 1만8천3백49t은 수입으로 충당했다.

1990-08-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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