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 배럴당 29불 육박/85년이후 최고

국제유가 급등… 배럴당 29불 육박/85년이후 최고

입력 1990-08-19 00:00
수정 1990-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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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증시는 연일 대 폭락/“OPEC회의 금명 소집” 석유소식통

【제다ㆍ카라카스ㆍ런던 AP 로이터 연합】 페르시아만 위기로 유가가 계속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와 쿠웨이트석유의 공급중단으로 인한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증산문제를 논의하게될 OPEC(석유수출국기구)긴급회의가 21일 제네바에서 열릴지 모른다고 석유업계 소식통들이 18일 말했다.

또한 베네수엘라의 셀레스티노 아르마스 석유장관은 베네수엘라가 OPEC긴급 각료회담의 소집을 요청한 사우디아라비아와 동조하고 있다면서 빈의 OPEC사무국이 이 문제로 회원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히고 회원 13개국중 적어도 7개국이 찬성하면 20일 이전에 회의가 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유업계 소식통들은 사우디와 베네수엘라외에 아랍에미리트연합,카타르,쿠웨이트가 긴급회의 소집에 찬성하고 있으며 이라크,리비아,에콰도르가 반대하고 인도네시아는 긴급 각료회의보다 협의회의 개최를 요구하고 있으며 알제리,나이지리아,가봉은 아직 그들의 입장을 결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란은 이날 사우디의 긴급회의 요구를 비난하면서 이는 지난 7월에 합의한 OPEC의 산유량 쿼타협정의 위반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만 위기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유가는 이날도 계속 올라 뉴욕에서는 전날 90센트가 오른 서부텍사스 중질유의 9월인도분이 1.27달러가 오른 28.63달러로 폐장됐다. 이는 85년 12월6일의 28.74달러이래 최고의 시세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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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도쿄증시의 닛케이(일경)지수는 전날 5백62.68포인트가 떨어진데 이어 이날 2만6천7백86.72로 폐장돼 2.8%에 해당하는 7백62.72포인트나 떨어졌고 달러화도 계속 약세를 나타내 프랑크푸르트에서 이날 하오 한때 전날의 1.5650 독일마르크에 비해 1.5540으로 기록적으로 떨어졌다.
1990-08-1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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