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강수웅특파원】 한일 양국간 군사교류계획에 따라 한국군 장교가 일본 자위대 교육기관에 처음 들어갔다.
17일 도쿄의 이치가야(시곡)육상자위대 간부학교 지휘막료과정(CGS)에 입학한 채연석소령(31)은 한국육군대학 지휘관 과정을 거친 후 제20기계화 보병사단 대대작전과장을 지냈는데 오는 92년까지 2년간 일본학생들과 함께 방위·교양·통솔·관리·전략전술 및 전사 등 각종 과목을 약 3천시간 연수할 계획이라고 산케이(산경)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방위청당국은 채소령의 이번 입교로 10여년간의 현안이 풀리게 되었다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부터 미 군사력이 후퇴하는 정세속에서 일본도 앞으로 1∼2년사이 한국육군대학에 유학생을 파견,군사면에서의 상호이해를 깊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도쿄의 이치가야(시곡)육상자위대 간부학교 지휘막료과정(CGS)에 입학한 채연석소령(31)은 한국육군대학 지휘관 과정을 거친 후 제20기계화 보병사단 대대작전과장을 지냈는데 오는 92년까지 2년간 일본학생들과 함께 방위·교양·통솔·관리·전략전술 및 전사 등 각종 과목을 약 3천시간 연수할 계획이라고 산케이(산경)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방위청당국은 채소령의 이번 입교로 10여년간의 현안이 풀리게 되었다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부터 미 군사력이 후퇴하는 정세속에서 일본도 앞으로 1∼2년사이 한국육군대학에 유학생을 파견,군사면에서의 상호이해를 깊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0-08-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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