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4개국 통화/환율고시 중단/외환은,페만사태로 어제부터

중동 4개국 통화/환율고시 중단/외환은,페만사태로 어제부터

입력 1990-08-10 00:00
수정 1990-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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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은 중동사태로 국제외환시장에서 중동지역 통화의 거래가 중단됨에 따라 9일 중동지역 4개국통화에 대한 환율고시를 중단했다.

환율고시가 중단된 통화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알(SR),쿠웨이트의 디나르(KD),바레인의 디나르(BD),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더히람(DH)등 4개국 통화이다. 이에 따라 외국환은행이 고시하는 통화는 25개에서 21개로 줄어들었다.

이들 통화에 대한 환율고시 중단은 뉴욕ㆍ도쿄ㆍ런던등 국제외환시장에서 이들 통화에 대한 환율이 형성되지 않아 외국환 은행들이 고객들로부터 이를 매입하더라도 처분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쿠웨이트 디나르의 경우 이라크의 통화통합조치에 따라 상당기간 매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여타지역통화는 중동사태가 진정돼 국제시장에서 환율이 결정돼야 환율고시가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은행 관계자는 밝혔다.

외국환은행들이 이날부터 4개국 통화에 대한 환율고시를 중단함에 따라 이들 통화를 결제통화로 하는 수출환어음의 매입은 자동적으로 중단된다.

1990-08-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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