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파병결정에 비난ㆍ지지 엇갈려/미의 군사개입을 보는 각국 시각

미 파병결정에 비난ㆍ지지 엇갈려/미의 군사개입을 보는 각국 시각

입력 1990-08-09 00:00
수정 1990-08-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국 페만위기 확대… 사태해결에 무익/화란 긴장상태 완화 확신… 적절한 조치

○…이라크의 사우디아라비아 침공에 대비,미국이 병력을 사우디아라비아에 급파한 것과 관련,세계각국은 이로 인해 페르시아만의 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는 비난에서부터 사우디를 고무시킬 수는 있지만 이라크의 쿠웨이트점령 사태를 신속히 종식시키지는 못할 것이라는 예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반응.

영국의 가디언지는 조지 부시 미대통령의 미군파견 결정에 대해 『페르시아만 위기의 중대하고도 위험한 확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논평.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네덜란드 정부의 한 관리는 미군의 사우디 배치가 페르시아만의 긴장 상태를 실질적으로 완화시킬 것이라고 전망.

또 영국은 마거릿 대처 영국총리의 논평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민당 지도자 패디 애쉬다운은 이것이 미국의 행동으로만 이해돼서는 안될 것이라면서 『이 조치가 유엔의 후원하에 이루어졌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실패할 경우 특히 유럽공동체를 비롯한 폭넓은 국제적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논평.

한편 이스라엘은 미정부의 이같은 결정을 환영했다고 믿을 만한 소식통이 8일 전언.
1990-08-09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