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석졸업 20대처녀 취직못해 비관자살

대학수석졸업 20대처녀 취직못해 비관자살

최암 기자 기자
입력 1990-07-27 00:00
수정 1990-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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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최암기자】 경북대학 지질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손정아양(24ㆍ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 1190)이 취직을 못한 것을 비관,극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손양은 지난22일 낮12시쯤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에서 극약을 먹고 신음중인 것을 스님이 발견,인근 병원으로 옮겨 응급처치를 받게한후 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들에 의해 대구파티마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아 왔으나 26일 상오10쯤 숨졌다는 것이다.

숨진 손양은 지난88년 경북대 지질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후 경주에 있는 모사설학원에서 강사로 일한적이 있으나 이후 취직이 되지 않자 이를 몹시 비관해 왔다는 것이다.

1990-07-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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