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선 전 대통령 영결식 엄수/아산 선영에 안장

윤보선 전 대통령 영결식 엄수/아산 선영에 안장

입력 1990-07-24 00:00
수정 1990-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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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윤보선전대통령의 영결식이 23일 상오9시30분 고인이 생전에 다니던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안동교회에서 가족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미망인 공덕귀여사(80)와 큰아들 상구씨(43) 등 유족 60여명과 박준규국회의장,이일규대법원장,이승윤부총리,최규하전대통령,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김종필민자당최고위원 등 각계인사 6백여명이 참석했다.

유경재목사는 집례로 거행된 영결식은 김관석목사의 설교와 고인의 약력보고,이부총리ㆍ김상협대한적십자사총재의 조사,고인의 육성을 담은 녹음테이프 청취의 순으로 1시간30분동안 열렸다. 고인의 유해는 영결식을 마친 뒤 안국동로터리∼시청앞∼삼각지∼반포대교를 거쳐 선영인 충남 아산군 음봉면 동천리에 도착,이날 하오2시쯤 안장됐다.

전국 관공서와 공공단체는 이날 상오7시부터 하오6시까지 조기를 게양해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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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례식은 당초 전직 대통령의 예우에 맞춰 국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고인의 유언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1990-07-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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