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나머지 의원 5명/“20일 사퇴” 결의

민주 나머지 의원 5명/“20일 사퇴” 결의

입력 1990-07-15 00:00
수정 1990-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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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재,김 평민총재에 회동 제의

민주당은 14일 상오 정무회의와 의원간담회를 잇따라 열어 소속의원 전원의 의원직 사퇴를 결의하고 오는 20일 이미 사퇴서를 제출한 3명에 이어 이기택총재를 비롯,박찬종ㆍ김광일ㆍ장석화ㆍ허탁의원 등 나머지 5명의 사퇴서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20일까지 평민당측도 사퇴에 동참할 것을 촉구키로 의견을 모으고 평민당이 동참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 독자적으로 사퇴를 강행키로 했다.

이기택총재는 동반사퇴를 위해 평민당 김대중총재에게 회동을 제의하는 한편 이철사무총장을 평민당에 보내 절차문제를 논의토록 했다.

민주당은 또 무소속 김현의원도 13일 의원직 사퇴서를 작성,제출여부를 이총재에게 위임했다고 발표하고 20일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0-07-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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