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지대 20여곳 단수 소동/어제 하오

서울 고지대 20여곳 단수 소동/어제 하오

입력 1990-07-10 00:00
수정 1990-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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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에 수돗물 사용량 급격히 늘어/상계동ㆍ시흥동등… 급수차앞서 밤샘 줄서기

찜통더위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물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서울시내에서는 노원구 상계주공아파트,구로구 시흥동,용산구 원효로4가,양천구 신월동,은평구 불광동 등 고지대 및 수도관 관말지역 20여곳에서 9일 하오부터 10일 새벽까지 단수현상이 빚어졌다.

이 때문에 이곳의 일부 주민들은 이웃 지역으로 물을 얻으러 가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상계주공아파트 19단지의 경우 주민 5백여명이 물탱크의 물이 남아 있는 인근 노인정 등에서 줄을 서서 물을 받았으며 미처 저녁식사를 준비하지 못한 집도 많아 아파트단지내 음식점마다 큰 혼잡을 빚었다.

관악수도사업소측은 올들어 처음으로 시흥동 고지대 주민들로부터 식수가 부족하다는 통보를 받고 2.5t급 수차를 보내기도 했다.

또 서울시수도사업소측은 이날 곳곳에서 항의전화가 빗발치자 대부분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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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측은 『지난 6일부터 평소 하루 사용량인 4백90만t보다 20만t이 많은 5백10만t씩을 내보내고 있으나 무더운 날씨때문에 물사용량이 많아 고지대 등에 단수현상이 일어났다』면서 『10일부터는 급수량을 더 늘려 하루 최대용량인 5백20만t을 내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0-07-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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