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투아공 경제제재 강화/원유공급 중단… 천연가스도 80%감축

소,리투아공 경제제재 강화/원유공급 중단… 천연가스도 80%감축

입력 1990-04-20 00:00
수정 1990-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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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로이터 AFP AP 연합】 소련당국이 리투아니아공화국에 대한 원유 공급을 중단한데 이어 19일 천연가스 공급도 80%감축했다고 리투아니아 최고 평의회(의회)공보실이 밝혔다.

리투아니아공화국 의회공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통한 리투아니아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이 19일 상오 상당한 수준 줄어들었다고 말하고 리투아니아공화국으로 향하는 4개의 천연가스 공급 파이프라인중 백러시아 공화국 민스크로부터 오는 것과 라트비아공화국으로부터 오는 2개의 파이프라인등 3개가 이날 정오 (한국시간 하오6시)를 기해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 관리들와 공보실 성명은 또 이같은 천연가스 공급중단은 소련 각료회의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1일 3백50만㎥(전체 공급량의 약16%)의 가스를 공급하는 백러시아의 슬로닌 네번째 파이프 라인은 계속 가동중이라고 말하고 리투아니아공화국의 하루 천연가스 소비량은 1천8백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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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명은 이어 제노나스비스티니스 리투아니아 가스사업 총국장이 이날 소련 각료회의로부터 『소련 각료회의의 명령에 따라 리투아니아 공화국소비자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이 리투아니아 주민및 각 지방의 자체 사용을 위한 통상 공급량을 보장하는 수준인 1일 3백50만㎥로 감축됐으며 이같은 공급감축조치는 19일 정오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전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1990-04-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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