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8일 상오9시쯤 인천시 남구 학익동 인천소년교도소 상담실에서 최태준씨(37)와 한세협씨(29)등 수감자 10여명이 면담하던 교도관 이택근ㆍ전병열ㆍ박승호씨등 3명을 집단폭행,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교도소에 따르면 이날 이교도관등 3명이 수감자 최씨와 한씨를 8사 관구실(상담실)로 불러 이들의 교도소내 생활등에 주의를 주던중 한씨가 『왜 태준형한테 말을 함부로 하느냐』며 이교도관을 주먹으로 때리자 이를 제지하려는 전교도관등에게 10여명의 수감자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집단폭행하는등 1시간동안 소란을 피웠다는 것이다.
교도소에 따르면 이날 이교도관등 3명이 수감자 최씨와 한씨를 8사 관구실(상담실)로 불러 이들의 교도소내 생활등에 주의를 주던중 한씨가 『왜 태준형한테 말을 함부로 하느냐』며 이교도관을 주먹으로 때리자 이를 제지하려는 전교도관등에게 10여명의 수감자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집단폭행하는등 1시간동안 소란을 피웠다는 것이다.
1990-04-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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