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FP AP 연합】 중국 당국은 12일 신강위구르자치구의 무장회교도들이 소련국경선 근처의 도시에서 중국 경찰과 전투를 벌여 적어도 6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새로운 보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종족분쟁에 관한 보도 관제를 계속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의 이금화(여)대변인은 이날 주례 기자회견에서 소련 및 파키스탄과 접경하고 있는 신강지구 사태에 관한 질문에 외교부는 국내문제에 책임이 없으며 『나는 사태를 잘 모른다』는 답변만 되풀이 할 뿐 지난 6일 회교도의 소요를 진압하기 위해 군대가 투입되고 이 지역에 대한 외국인들의 여행이 금지되고 있다는 등의 보도를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중국 외교부의 이금화(여)대변인은 이날 주례 기자회견에서 소련 및 파키스탄과 접경하고 있는 신강지구 사태에 관한 질문에 외교부는 국내문제에 책임이 없으며 『나는 사태를 잘 모른다』는 답변만 되풀이 할 뿐 지난 6일 회교도의 소요를 진압하기 위해 군대가 투입되고 이 지역에 대한 외국인들의 여행이 금지되고 있다는 등의 보도를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1990-04-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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