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탄발사 대형대포 이라크, 또 밀수기도/영 세관서 적발

핵탄발사 대형대포 이라크, 또 밀수기도/영 세관서 적발

입력 1990-04-13 00:00
수정 1990-04-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런던 AFP 연합】 영국 북동부 티스포트항의 세관은 핵 및 화학탄두를 발사할 수 있는 길이 40m의 대포 한 문을 이라크로 밀수출 하려는 기도를 적발했다고 세관 관리들이 11일 밝혔다.

전장 40m에 무게가 1백 40t인 이 대포는 버뮤다 국적의 선박 「MV GUR 머리너호」에 선적을 기다리던 8개의 화물 가운데 분해된채 숨겨져 있다가 적발 됐다고 세관 관리들은 전했다.

수출 서류에는 이 화물이 석유 파이프 부품을 싣고 있는 것으로 기재 됐으며 이 화물 선적과 관련돼 조사를 받은 기업의 대변인도 이 화물이 석유 파이프 부품이었다고 밝혔다고 세관 관리들은 전했다.

이 대포는 현존하는 대포류로서는 가장 큰 것으로 무기 전문가들은 이 대포가 장거리 목표를 맞추기 위해 핵 및 화학탄두를 성층권으로 발사하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관 관리들은 이 사건과 관련돼 지금까지 아무도 체포된 사람은 없었으나 관련된 영국내 두 기업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이며 서류들이 압수됐다고 전했다.

1990-04-13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