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김호준특파원】 한국과 소련이 수교하더라도 미국이 북한을 자동적으로 승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미 국무부의 한 대변인이 13일 시사했다.
이 대변인은 남북한 교차승인 문제에 대한 미 정부의 입장을 물은 질문에 『우리는 한국과 소련의 관계정상화를 환영할 것이나 미국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간의 관계는 별개의 문제다』라고 답변했다.
이 대변인은 미국이 북한을 승인하려면 북한의 테러리즘 포기를 비롯한 몇가지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이 대소관계 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북한이 대미관계 개선을 위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시했다.
이 대변인은 남북한 교차승인 문제에 대한 미 정부의 입장을 물은 질문에 『우리는 한국과 소련의 관계정상화를 환영할 것이나 미국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간의 관계는 별개의 문제다』라고 답변했다.
이 대변인은 미국이 북한을 승인하려면 북한의 테러리즘 포기를 비롯한 몇가지 문제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이 대소관계 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북한이 대미관계 개선을 위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시했다.
1990-03-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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