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특수기동대는 13일 김성태씨(23ㆍ무직) 등 자해공갈단 4명과 이들의 꾐에 빠져 범행에 가담한 김성배씨(22ㆍ서울 동대문구 청량리1동 27의8) 등 5명을 폭력행위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공갈단 김씨 등은 지난달 15일 상오10시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녹십자 혈액원에 피를 팔러 온 김성배씨를 『돈을 많이 벌수있게 해주겠다』고 꾀어 이웃 야산으로 데리고 가 김씨의 오른쪽 팔을 부러뜨린뒤 이틀뒤인 17일 낮12시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2가 서울슈퍼 앞길에서 박영복씨(38)가 타고가던 80㏄ 오토바이에 일부러 부딪치게하여 박씨로 부터 합의금 1백20만원을 뜯어낸 것을 비롯,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4백30여만원을 갈취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갈단 김씨 등은 지난달 15일 상오10시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녹십자 혈액원에 피를 팔러 온 김성배씨를 『돈을 많이 벌수있게 해주겠다』고 꾀어 이웃 야산으로 데리고 가 김씨의 오른쪽 팔을 부러뜨린뒤 이틀뒤인 17일 낮12시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2가 서울슈퍼 앞길에서 박영복씨(38)가 타고가던 80㏄ 오토바이에 일부러 부딪치게하여 박씨로 부터 합의금 1백20만원을 뜯어낸 것을 비롯,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4백30여만원을 갈취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1990-03-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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