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가스배달 중단 움직임

서울도 가스배달 중단 움직임

입력 1990-02-23 00:00
수정 1990-02-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백40업소,구별모임 갖고 충진료 인하 요구/30명은 충전소 8곳서 철야농성/오늘부터 판매ㆍ배달등 중단결의

경기도 일부지역의 LP가스 배달중단소동에 이어 서울시내 6백40개 LP가스판매업자들은 22일 상오11시부터 22개구 지부별로 모임을 갖고 LP가스 충전요금을 ㎏당 2백90원에서 2백70원으로 환원해줄 것을 요구,집단행동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들이 집단행동에 들어갈 경우 액화석유가스의 안전 및 사업관리법 위반으로 모두 고발할 방침이다.

한편 고압가스 판매업자회소속 서울시내 가스 산매상 30여명은 22일 항오5시쯤부터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142 태화산업 충전소 등 시내 8개 가스도매업소에 몰려가 가스공급가격 인하 등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자신들이 거래하고 있는 가스도매업소에 5명내지 7명씩 나누어 몰려가 사무실을 점거하거나 충전소 앞마당에 배달트럭을 주차시키는 등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도매업소의 영업을 방해하는 한편 23일부터 가정용 가스판매ㆍ배달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들 산매상들은 지난해 8월 가정용 프로판가스값이 1㎏당 2백70원에서 2백90원씩으로 올라 산매이윤이 크게 줄어 배달료도 건지기 어렵다고 가스값을 2백70원으로 내리고 인상분을 소급해서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한편 서울시내 LP가스 사용가구는 모두 1백45만가구이다.
1990-02-2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