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제 개헌 시기상조/김영삼 최고위원,소선거구제 유지”

“내각제 개헌 시기상조/김영삼 최고위원,소선거구제 유지”

입력 1990-02-13 00:00
수정 1990-02-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관훈클럽 토론 참석

김영삼 민주자유당최고위원은 『국회의원 선거는 소선거구제가 바람직하며 다만 현행선거법이 인구비율에 문제가 있어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현행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되 대도시 지역의 분구기준을 재조정할 뜻임을 밝혔다.<관련기사3면>

김최고위원은 12일 중견언론인 친목모임인 관훈클럽초청 신춘토론회에 참석,정계개편의 배경설명및 향후 정국운영 방안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김최고위원은 또 『대통령직선제를 시행한 지 2년밖에 안된 시점에서 내각제 논의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의사를 밝혔으나 『다른 최고위원이 문제를 제기하면 논의를 반대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김최고위원은 내각개편 시기와 관련,『너무 늦어도 안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조기개편을 추진할 방침임을 시사한 뒤 『새 내각은 민을 중심,능력본위로 구성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최고위원은 정계개편의 배경에 관해 『지난해 6월21일의 노태우ㆍ김영삼 회담에서 노대통령이 연정제의를 했었다』고 밝힌 뒤 『지난 1월12일청와대회담에서 자신이 연정이 아닌 합당제의를 해 이를 노대통령이 받아들인 것』이라고 공개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김최고위원은 지자제실시 시기와 관련,기존의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으나 동시에 『매년 선거를 해서는 안되고 사회,경제안정을 위해 지방의회선거와 자치단체장 선거를 함께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최고위원 3인이 국가장래를 위해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지방의회선거와 자치단체장 선거를 동시에 하는 조건으로 지자제선거의 연기를 추진할 의사가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1990-02-13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