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 교도 연합】 몽고 인민혁명당(공산당)은 당의 권력독점을 포기하고 시민그룹과 협조해 나갈 것임을 선언했다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7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이같은 선언이 몽고 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채택된 새 당강령 초안에 포함돼 있다고 전하면서 이 당강령은 당 정치국원과 서기국원들의 임기를 2회 연임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또 당원들이 당지도부를 불신임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스통신은 이같은 선언이 몽고 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채택된 새 당강령 초안에 포함돼 있다고 전하면서 이 당강령은 당 정치국원과 서기국원들의 임기를 2회 연임만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또 당원들이 당지도부를 불신임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90-02-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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