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에 스웨터 첫 수출/한일합섬,50만달러

소에 스웨터 첫 수출/한일합섬,50만달러

입력 1990-02-04 00:00
수정 1990-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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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섬이 최근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소련에 스웨터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의류부문의 대소수출 전망을 밝게해주고 있다.

한일그룹에 따르면 한일합섬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소련에서 열린 모스크바 소비재박람회를 통해 50만달러 규모의 스웨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소련에 대한 스웨터수출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지금까지 국내 4백여개의 스웨터업체들이 지난해 이후 일본지역으로부터의 수출자율규제조치와 미국으로부터의 반덤핑제조,그리고 유럽지역에 대한 수출경쟁력 약화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출에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0-02-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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