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창당작업 본격화/15인 추진위 오늘 구성

「민자당」 창당작업 본격화/15인 추진위 오늘 구성

입력 1990-01-24 00:00
수정 1990-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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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0일까지 등록”/내일 3당총재와 연석회의/청와대서/민정 박준병ㆍ이승윤ㆍ정동성ㆍ박철언ㆍ김중권/민주 김동영ㆍ이기택ㆍ김동규ㆍ황병태ㆍ김덕룡/공화 김용환ㆍ최각규ㆍ김용채ㆍ이택석ㆍ신오철/15인 추진위

민정ㆍ민주ㆍ공화 3당은 23일 하오 각당별로 5인씩의 통합추진위원을 선정,15인 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24일 상오 제1차회의를 갖는등 통합신당인 민주자유당(가칭) 창당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관련기사2면〉

15인 추진위는 ▲민정당에서 박준병사무총장 이승윤정책위의장 정동성원내총무 박철언정무제1장관 김중권제1사무차장 ▲민주당에서 김동영총장 이기택총무 김동규정책심의회의장 황병태총재특보 김덕룡 전총재비서실장 ▲공화당에서 김용환정책위의장 최각규총장 김용채총무 이택석ㆍ신오철의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3당 통합 추진위는 24일 상오 11시 국회에서 위원회발족및 상견례를 겸한 첫 모임을 갖고 위원장선출과 함께 각 당 간사를 선임하며 창당작업에 필요한 분야별로 소위를 구성,업무를 분담하는 문제를 논의한다.

이들 15인추진위는 또 25일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과 민주당의 김영삼ㆍ공화당의 김종필총재 등 공동대표와 함께 연석회의를 열고 창당작업의 일정및 기본방향 설정 등을 협의한다.

한편 3당은 오는 2월초까지 각기 전당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합당을 결의한 뒤 당명ㆍ지구당조직책 선정문제를 다룰 별도 수임기관을 각각 구성한 뒤 합동회의를 소집해 「민주자유당」으로의 합당을 결의,2월20일까지 중앙선관위에 신당창당 등록절차를 마친 후 지구당위원장 선정문제가 해결된 지구당부터 개편대회를 열어 5월중 신당창당대회를 갖는다는 잠정일정을 마련했다.

민주당의 핵심 당직자는 이날 선관위에 신당등록을 하기 위한 합당결의대회가 당초 2월말에서 20일로 앞당겨진 데 대해 『노태우대통령의 취임 2주년인 2월25일 이전에 신당을 창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따라서 2월19일 개회키로 되어있는 임시국회는 20일이후로 다소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3당은 15인 추진위에서 의견이 엇갈릴 경우 주1회 정례화하기로한 노대통령과 양 김총재의 3자회동에서 이견조정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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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 대책위는 곧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 별도의 사무실을 개설할 예정이다.
1990-01-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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