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양상문 LG 감독
빗맞은 안타가 나오는 등 넥센이 분위기를 탔다. 반대로 우리는 정면 타구가 많았다. 5회초 리오단의 구위가 좋았기 때문에 손주인이 이성열의 번트를 잡지 않은 것 같다. 벤치에서 세세하게 지시하지 못한 게 아쉽다. 중심 타선을 바꿀 계획은 없다. 타격 부진이라고 보기에는 성급하다. 리오단은 잘 던졌다. 한두 개의 실투가 장타로 연결됐을 뿐이다. 넥센 타선의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보지 않는다. 해볼 만하다.2014-10-31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