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금메달···사격 사상 최초 올림픽 3연패 위업

진종오 금메달···사격 사상 최초 올림픽 3연패 위업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8-11 00:29
업데이트 2016-08-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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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남자 50m 권총 금메달...사격 사상 최초 올림픽 3연패 달성
진종오, 남자 50m 권총 금메달...사격 사상 최초 올림픽 3연패 달성 세계랭킹 1위 진종오 선수가 10일 오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k


남자 권총 사격 세계랭킹 1위인 진종오(37·kt) 선수가 자신의 주종목인 50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금메달로 진종오 선수는 세계 사격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종목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진종오 선수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기록해 베트남의 호앙 쑤앙 빈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 세계 사격 사상 최초로 올림픽 3연패 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올림픽 대회에서 4회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서 진종오 선수가 기록한 193.7점은 올림픽 신기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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