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시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병상 62개중 3개만 남아

[속보] 서울시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병상 62개중 3개만 남아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12-10 11:12
업데이트 2020-12-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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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서울시 브리핑 화면 캡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서울시 브리핑 화면 캡처
서울시가 10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는 병상이 3개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 기준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2개로 이 가운데 59개가 사용 중이며 입원 가능한 병상은 3개다.

입원 가능한 서울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전날 6개에서 하루 사이 3개가 줄었다. 매일 서울에서만 2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지금의 추세를 감안하면 이번 주 안에 모두 소진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9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83%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는 9개소 총 1937병상으로 사용 중인 병상은 1120개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428개다.

이날 서북병원에 28개 병상이 추가로 확보되며 서울의료원에 컨테이너형 임시병상 48개도 10일 추가로 설치 완료 예정이다.

서울시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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