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제주 올들어 가장 더워…낮 최고 35.2도

제주 올들어 가장 더워…낮 최고 35.2도

입력 2014-07-25 00:00
업데이트 2014-07-25 14: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제주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2시 현재 제주의 낮 최고기온이 35.2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북부 외 다른 지역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한림 32.1도, 서귀포 30.5도, 고산 29.7도, 성산 28.5도였다.

제주는 지난 24일 낮 12시 30분을 기해 서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북부에 각각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태풍 마트모로 인해 남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바람이 한라산을 넘으며 푄 현상이 발생, 제주 북부 지역에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어 다른 지점에 비해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전역에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노약자는 한낮에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하는 등 무더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