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추미애 막말 묵과 못해…사퇴·사과 없으면 국회 보이콧”

김동철 “추미애 막말 묵과 못해…사퇴·사과 없으면 국회 보이콧”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7-06 14:40
업데이트 2017-07-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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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지도부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반발, 6일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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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의원총회 갖는 국민의당
비공개 의원총회 갖는 국민의당 국민의당 의원들이 3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갖고 있다. 2017.7.3 연합뉴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추 대표 발언은 국민의당에 대한 막말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민주당과 추 대표가 사퇴나 사과 등 납득할만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오늘 이후 국회 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그 당의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와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의원이 몰랐다고 하는 건 머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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