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발사”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발사”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3-25 07:50
업데이트 2021-03-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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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북한이 2017년 6월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시험발사한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노동신문.
사진은 북한이 2017년 6월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시험발사한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노동신문.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25일 오전 7시 25분쯤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제원과 사거리를 분석 중이다. 군 일각에서는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서 NHK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도 일본 해상보안청이 이날 오전 7시 9분쯤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는 정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탄도미사일이 맞다면 이는 지난해 3월 29일 강원 원산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다고 주장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또한 탄도미사일은 사거리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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