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정종섭·김희정·이기권 동시다발 인사청문회

최경환·정종섭·김희정·이기권 동시다발 인사청문회

입력 2014-07-08 00:00
업데이트 2014-07-08 15: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왼쪽부터 시계방향)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후보자,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왼쪽부터 시계방향)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 후보자,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국회는 8일 자를 상대로 동시다발적으로 인사청문회를 한다.

기획재정위원회의 최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부동산 규제 완화 등 정책 공방 외에 최 후보자가 기재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피감기관 고위 임원으로부터 정치 후원금을 받은 의혹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위원회의 정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가 군 법무관으로 복무하면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고 시간강사로 출강한 의혹과 함께 서울대 교수로 재직할 당시 사외이사 등으로 연간 억대 수입을 올린 점이 검증대상이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위원회에서는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가 지난해 5월 선주협회 후원으로 외국 시찰을 다녀온 의혹이,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의 박사학위 논문 자기표절 의혹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