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영·박영도·이호택 3인, 2024년 포스코청암상 수상

정세영·박영도·이호택 3인, 2024년 포스코청암상 수상

장형우 기자
장형우 기자
입력 2024-04-05 03:29
업데이트 2024-04-05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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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에서 각각 과학상, 교육상, 봉사상을 받은 정세영(왼쪽부터)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와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제18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에서 각각 과학상, 교육상, 봉사상을 받은 정세영(왼쪽부터)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와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에서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가 각각 과학상, 교육상, 봉사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정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되는 작동 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다. 박 교장은 1980년대 대학 시절 야학 교사를 시작으로 40여년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온 재야 교육자이며, 이 대표는 지난 30여년 동안 열악한 상황에 놓인 국내 체류 난민들의 인권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 활동가다.

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 이념인 창의 존중, 인재 중시, 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6년부터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해 시상해 왔다.

장형우 기자
2024-04-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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