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나오자마자 ‘1위’

[베스트셀러]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나오자마자 ‘1위’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4-05-24 13:53
업데이트 2024-05-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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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에서 중심으로’ 표지. 김영사 제공
‘변방에서 중심으로’ 표지. 김영사 제공
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4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변방에서 중심으로’가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을 따돌리고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선두로 진입했다.

‘외교안보 편’이라는 부제가 붙은 만큼, 재임 기간 3번의 남북정상회담과 58번의 순방외교 등 외교 활동에 주목했다. 최종건 청와대 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이 문 전 대통령과 대담했다.

40대가 전체 구매 독자 가운데 3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24.7%로 2위를 50대가 23.1%로 그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10.1%)과 20대(4.4%) 독자들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56.8%를 차지해 여성(43.2%)보다 많았다.

지난주 1위였던 아동만화 ‘흔한남매 16’은 3위로 밀렸다. 자기계발서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는 지난주와 같은 4위를 차지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는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해 6위에 올라 스테디셀러로서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숙론’이 20계단 오르며 24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교보문고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변방에서 중심으로(김영사)

2. 불변의 법칙(서삼독)

3. 흔한남매 16(미래엔아이세움)

4.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퍼스트펭귄)

5. 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웅진지식하우스)

6.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유노북스)

7. 모순(쓰다)

8.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난다)

9.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위즈덤하우스)

10. 삼체 1: 삼체문제(자음과모음)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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