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디아이 대표 동신대에 60억대 건물 통큰 기부

뉴디아이 대표 동신대에 60억대 건물 통큰 기부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5-22 16:56
업데이트 2024-05-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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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장학회관 사용…토지·5층 건물·채권·유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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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는 전남 나주에서 14년간 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해온 뉴디아이 정진욱 대표이사 등이 대학 발전을 위해 60억원 상당의 건물을 장학회관으로 기부했다.
동신대학교는 전남 나주에서 14년간 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해온 뉴디아이 정진욱 대표이사 등이 대학 발전을 위해 60억원 상당의 건물을 장학회관으로 기부했다.
동신대학교는 전남 나주에서 14년간 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해온 뉴디아이 정진욱 대표이사 등이 대학 발전을 위해 60억원 상당의 건물을 장학회관으로 기부해 화제다.

동신대는 22일 중앙도서관 세미나1실에서 장학회관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진욱 뉴디아이 주식회사 대표와 함께 기부한 신대호씨, 염지원씨 등이 참석해 이주희 동신대 총장에게 동신대 장학회관 기부 약정서를 전달했다.

기부자들은 2007~2020년 나주지역 산업단지와 남평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한 업체 관계자다.

나주 남평읍에 소재한 이 건물은 전체 건축 면적 4000여㎡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장부가액 61억원 상당이다.

동신대는 장학회관 수익금을 장학금과 교육환경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뉴디아이 정진욱 대표는 “지역민의 도움으로 산단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동신대가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고 지역 청년이 인재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기부자의 땀과 눈물과 인생이 담긴 건물이라는 점을 마음 깊이 새기고, 기부한 보람을 느끼도록 좋은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나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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