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68개 점포, 새달부터 밤 11시까지 영업

이마트 68개 점포, 새달부터 밤 11시까지 영업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4-05-20 23:49
업데이트 2024-05-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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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새로 단장한 인천시 연수구 이마트 연수점을 찾아 델리 로봇 치킨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2023. 5. 3 도준석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새로 단장한 인천시 연수구 이마트 연수점을 찾아 델리 로봇 치킨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2023. 5. 3 도준석 기자
이마트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68개 점포의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한 시간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건비·전기료 등의 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해 4월 단축 영업을 시행한 지 약 1년 만에 원래대로 돌아가는 셈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쇼핑 편의 차원에서 상권 특성을 고려해 선정된 68개 대형 점포의 영업시간을 우선 조정하기로 했다”면서 “나머지 60여개 점포의 영업시간 연장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본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점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앞서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지난해 11월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를 화두로 던진 데 이어 연초부터 적극적인 가격 할인 행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토대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5%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희리 기자
2024-05-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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