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하면 ‘30만원’

춘천시,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하면 ‘30만원’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4-05-16 11:19
업데이트 2024-05-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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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는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는 고령 운전자에게 주는 인센티브를 춘천사랑상품권 10만원에서 교통카드 30만원권으로 상향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령 운전자는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를 가리킨다. 면허증 반납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경찰서에서 가능하다.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고령 운전자 면허증 반납이 늘어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가 인센티브를 지급한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면허증을 반납한 고령 운전자는 총 3100명이다.

시 관계자는 “시력, 청력, 순발력 저하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고령 운전자의 면허증 반납을 유도해 교통안전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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