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지진 피해 대만에 50만弗 지원

지진 피해 대만에 50만弗 지원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4-04-12 00:09
업데이트 2024-04-12 06: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대만 동부 화롄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철거 작업에 들어간 톈왕싱 건물. 연합뉴스
대만 동부 화롄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철거 작업에 들어간 톈왕싱 건물. 연합뉴스
정부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대만에 50만 달러(약 6억 8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대만 측은 최근 인도적 지원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도적 지원금은 대만 복지부 산하 공설기관인 진재기금회를 통해 일괄적으로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자연재해·재난 등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은 해당국에서 지원받겠다는 의사를 밝혀야 가능하다. 지난 3일 대만 동부 화롄현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지난 10일 기준 16명이 사망하고 11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허백윤 기자
2024-04-12 25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