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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백종원과 손잡고 보훈 역사 담은 ‘메모리얼 푸드’ 선보인다

보훈부, 백종원과 손잡고 보훈 역사 담은 ‘메모리얼 푸드’ 선보인다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4-03-26 15:48
업데이트 2024-03-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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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와 손잡고 보훈의 역사를 담은 음식 메뉴 ‘메모리얼 푸드’(가칭)를 선보인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백 대표는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대한민국 보훈문화제 추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 대표는 보훈의 역사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오는 6월 열리는 대한민국 보훈문화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보훈부는 더본코리아의 전국 유통망을 바탕으로 제복근무자를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본코리아는 보훈문화제에서 음식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쉽고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미래세대들에게 보훈의 역사와 가치 등을 전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보훈의 가치를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려는 보훈문화제가 민·관 협업을 통해 음식문화와 연계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보훈부는 중앙을 비롯해 전국에서 펼쳐질 보훈문화제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 대표는 1989년 임관(학사 14기)해 포병장교로 복무하면서 간부식당을 관리했던 경험이 있다. 지난 1월에는 국방부와 군 급식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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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국가보훈부-더본코리아 대한민국 보훈문화제 추진 및 보훈문화 확산 관련 업무협약식에서 강정애(왼쪽) 보훈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국가보훈부 제공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국가보훈부-더본코리아 대한민국 보훈문화제 추진 및 보훈문화 확산 관련 업무협약식에서 강정애(왼쪽) 보훈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국가보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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