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속보]유엔 안보리,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 통과

[속보]유엔 안보리,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 통과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4-03-26 00:05
업데이트 2024-03-26 10: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5개 이사국 중 14개국 찬성…미국은 기권

이미지 확대
유엔 안보리는 25일 회의를 열고 비상임 이사국 10개국이 제출한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연합뉴스
유엔 안보리는 25일 회의를 열고 비상임 이사국 10개국이 제출한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스위스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선출직이사국과 비상임이사국(E10) 등 10개국이 공동 발의한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이 25일(현지시간) 안보리에서 통과됐다.

지난해 10월 촉발된 가자사태와 관련해 ‘휴전’을 요구하는 최초의 안보리 결의다. 이날 15개 안보리 이사국이 참여한 이날 표결에서 미국(기권)을 제외한 14개국이 모두 찬성했다.

의장국인 일본이 “결의안이 통과됐다”고 선포하자 안보리 이사국들은 밝은 표정으로 박수를 쳤다.

이 결의안에는 “영구적이고 지속 가능한 휴전을 위해 모든 당사자가 존중하는 라마단 기간 동안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한다”면서 “모든 인질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과 의료 및 기타 인도주의적 필요를 해결하기 위한 인도주의적 접근 보장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구금된 모든 사람과 관련해 당사자들이 국제법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김채현 기자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