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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 정리 안 해서’…4살 원생 폭행한 태권도 학원장 송치

‘도복 정리 안 해서’…4살 원생 폭행한 태권도 학원장 송치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4-03-18 14:22
업데이트 2024-03-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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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경찰 이미지.
자신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에 다니는 4살 아동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태권도 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경찰청은 도복을 잘 정리하지 못한다며 원생을 폭행한 혐의(아동학대)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경남 김해시 한 태권도장에서 B(4)군 뺌과 엉덩이를 손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B군이 도복을 정리하라는 지시에도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군 부모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장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 폭행 장면을 확인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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