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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철학 강조”…하이브 방시혁 연봉 ‘1원’ 반전

“보상철학 강조”…하이브 방시혁 연봉 ‘1원’ 반전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4-03-08 23:16
업데이트 2024-03-0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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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로 9억 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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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관단체-관훈클럽-방시혁 하이브 의장 초정 관훈포럼
언론-기관단체-관훈클럽-방시혁 하이브 의장 초정 관훈포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3.3.15. 도준석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올해 급여로 ‘1원’을 받기로 했다.

하이브는 8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사내이사 보수 계획’을 공개했다. 방시혁 의장의 지난해 급여는 5000만원이었으나, 올해는 ‘1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는 “의장으로서 책임경영 강화 및 하이브의 ‘페이 포 퍼포먼스(Pay for Performance)’ 보상철학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본 연봉은 1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단기성과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9억 8000만원의 상여를 받는다. 이는 보상위원회에서 2023년 경영 성과 및 평가지표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고 하이브는 밝혔다. 방 의장은 지난해 급여 5000만원, 상여 3억원, 기타 근로스득 700만원을 받았다.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5억 2000만원(급여 9억1600만원·상여 6억·기타근로소득 400만원)의 보수를 받았고, 올해는 20억원(급여 10억·상여 10억)으로 결정됐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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