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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도’ 꽃샘추위 절정…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서울 -8도’ 꽃샘추위 절정… 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3-02 07:23
업데이트 2024-03-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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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두꺼운 패딩
다시 두꺼운 패딩 서울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인근 횡단보도에서 두꺼운 패딩을 입은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2024.3.1. 연합뉴스
봄의 초입인 2일 기온이 예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8.0도, 인천 -7.2도, 수원 -8.3도, 춘천 -9.4도, 강릉 -6.2도, 청주 -6.4도, 대전 -7.4도, 전주 -5.7도, 광주 -5.3도, 제주 1.8도, 대구 -5.3도, 부산 -4.6도, 울산 -5.1도, 창원 -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오후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더욱 강해지겠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도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까지 전북 남부 서해안과 전남권 서부,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북 북부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은 이날 하루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에는 1㎜ 안팎의 비도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강원 영서는 밤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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