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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비례 1석 줄여 전북 10석 유지… 총선 선거구 확정

여야, 비례 1석 줄여 전북 10석 유지… 총선 선거구 확정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2-29 13:33
업데이트 2024-02-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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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2024.2.29.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9일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2024.2.29. 연합뉴스
여야가 29일 본회의 앞두고 선거구 획정에 전격 합의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이 중재한 회동에서 22대 국회의원 총선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여야 협상 수정안을 오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비례대표를 1석 줄여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법’도 오후 본회의에 상정해서 표결하기로 했다.

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잠정 합의한 ‘특례구역 4곳 지정’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강원에 서울 면적의 8배에 달하는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선거구가, 경기 북부에는 서울 면적의 4배에 달하는 ‘포천·연천·가평’ 선거구가 생기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됐다.

홍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구체적으로 합의된 내용은 정개특위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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